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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

[항공기 탑승] 애틀랜타(ATL)-인천(ICN) 대한항공(KE036) 일등석

애틀랜타(ATL)-인천(ICN) 대한항공(KE036) 일등석 후기입니다.

 

ATL-ICN 12:30-16:20(+1) (14H50M)

 

인천-애틀랜타에 이어서 복편 후기입니다.

인천(ICN)-애틀랜타(ATL) 대한항공(KE035) 일등석 후기: https://intothebluecrystal.tistory.com/16

 

기재는 B747-8i로 코스모스위트 2.0입니다.

 

 

 

 

 

발권하고 바로 좌석지정을 했는데도 가장 좋다는 2열인 02A02J가 이미 선점되어 있어서, 303J로 했는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1열을 제외하고는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좌석, 짐보관함, 리모콘 입니다.

 

 

 

 

 

탑승하면 음료와 아몬드를 주시는데, 미국출발이라서 그런지 과일음료만 가능했습니다.

 

 

 

 

 

파우치, 헤드셋, 담요, 잠옷도 승무원께서 직접 가져다줍니다.

 

 

 

 

 

파우치 안에 구성품은 인천-애틀랜타 구간과 같았습니다.

 

 

 

 

 

기내 어메니티 중에는 슬리퍼가 도톰해서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점심, 저녁 메뉴입니다. 이륙하고 바로 나오는 점심은 비빔밥, 스테이크, 대구요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천-애틀랜타에서 스테이크를 먹었기에 이번엔 대구요리로 주문하니, 2개만 실었는데 앞에 두명이 이미 주문했다고 해서 스테이크로 했습니다. 일등석 탑승인원이 저 포함 3명이었는데, 셋 다 통했나봅니다. 뭐 먹을까 고민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한 것 같아, 담엔 남들보다 빨리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전서비스로 마늘향 크림치즈를 채운 버섯과 체리토마토 입니다.

 

 

 

 

 

빵은 마늘빵, 오트밀빵, 치아바타빵, 참깨빵 중에서 치아바타(흰색), 오트밀(갈색)을 선택했습니다.

 

 

 

 

 

전채는 바닷가재와 망고 살사 케이크입니다.

 

 

 

 

 

펜넬 감자 크림수프입니다.

 

 

 

 

 

샐러드는 겨자 드레싱으로 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인천-애틀랜타 구간에 비해서 가니쉬가 부족해보였습니다.

 

 

 

 

 

치즈와 과일이 함께 나옵니다.

 

 

 

 

 

디저트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차는 커피, 홍차, 녹차, 오미자차 중에서 오미자차로 했습니다.

 

 

 

 

 

식사 후 양치하러 가면서 베딩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본격적인 영화감상 타임입니다. 애틀랜타를 왕복하면서 영화만 12편 보았습니다.

 

 

 

 

 

간식으로 쿠키와 함께 커피를 주문했는데, 인천-애틀랜타 구간에 비해 간식 가짓수가 적었습니다. (인천-애틀랜타에서는 간식이 5종류가 있었는데, 애틀랜타-인천은 라면, 쿠키, 이렇게 2종류 밖에 없었습니다.)

 

 

 

 

 

저녁메뉴는 쇠고기 요리와 우동 중에서 쇠고기로 했는데, 후회했습니다.

 

 

 

 

 

빵은 마늘빵, 치즈롤, 포카치아, 호두빵 중에서 포카치아로 선택했습니다.

 

 

 

 

 

그릭 샐러드 입니다. 흰색 큐브모양이 치즈입니다.

 

 

 

 

 

쇠고기 요리라고 해서 불고기 같은 비쥬얼을 기대했는데, 그냥 스테이크를 가로로 잘라서 사이에 가니쉬를 넣은 것이었습니다. 점심도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또 스테이크 비슷한 걸 먹으니 질렸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점심때 비빔밥을 시킬 걸 후회했습니다.

 

 

 

 

 

스테이크 아래에는 감자가 깔려있습니다.

 

 

 

 

 

과일과 커피로 마무리했습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사이에 화장실이 2개 있는데, 이번 비행에서는 승무원께서 한쪽 화장실을 항상 잠궈두고 일등석 손님이 이용할 때만 열어주셨습니다.

 

 

 

 

 

내리기 전에 창문 4개 인증샷 남기고 일등석 탑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인천-애틀랜타-인천 구간 일등석을 탑승해보니 인천-애틀랜타가 주메뉴 및 간식 구성이 다양하고 음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점심메뉴는 3개로 같았지만, 가벼운 저녁이 3vs 2, 간식이 5vs 2개로 인천-애틀랜타 구간이 더 많았습니다.

 

마일리지 모아서 일등석을 탄다면, 인천-해외는 일등석, 해외-인천은 프레스티지석으로 예약하는게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