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3 사파이어 라운지(대한항공 라운지)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3에 있는 사파이어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Saphire Plaza Premium Lounge) 후기입니다. (2024년 1월)
자카르타공항 터미널3에는 사파이어 라운지와 가루다 인도네시아 라운지가 있는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승객은 사파이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파이어 라운지는 게이트 7 근처에 있습니다. 터미널 3 국제선 구역에는 게이트가 10개 밖에 없고 라운지도 같은 층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사파이어 라운지 입구입니다.
라운지 입장권을 주고, 탑승권을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다시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로 나뉘는데, 퍼스트 라운지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고, 여기는 비지니스 라운지 입구입니다.
라운지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있습니다.
유리창이 있는 벽쪽 좌석은 프라이빗 하고 발을 올릴 수 있는 받침대가 있어서 편합니다.
하지만 빈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데, 다른 항공사 탑승이 시작되면 그때 빈자리가 생깁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입니다.
라운지 입구쪽에는 에스프레소바가 있고,
안쪽에는 주류바가 있습니다.
사파이어 라운지 장점은 주문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저난번에 왔을때 종류별로 거의 다 먹어봤어서, 이번에는 그냥 기본 셋팅 음식만 먹었습니다. 여기 앞에 서 있는 직원에게 말하면 진동벨을 주고, 픽업하면 됩니다.
주문식 외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음식은 음료, 과일, 샐러드,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과자와 만두는 각각 약간 떨어진 장소에 있습니다.
과자 창가쪽 가운데에 있고, 바나나칩, 카사바칩, 땅콩이 있는데,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라운지 제일 안쪽 구석에는 스프링롤, 튀김 만두, 찐만두, 타코칩이 있고, 소스는 3가지가 있습니다.
사파이어 라운지가 여러 항공사와 제휴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라운지 내부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는 체크인 카운터 오픈 하자마자 체크인하고, 바로 에어사이드로 들어갔는데, 그때는 라운지 내부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하지만 1시간쯤 지나니 사람이 많아져서 좀 시끄러워 조용히 쉴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식당이나 뷔페에 온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