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인천(ICN)-자카르타(CGK) 대한항공(KE627) 프레스티지석
인천(ICN)-자카르타(CGK) 대한항공(KE627) 프레스티지석 후기 입니다.
ICN-CGK 15:30-20:30(7H)
기재는 B777-300ER 인데, 277석 이라서 프레스티지 스위트입니다. (291석은 프레스티지 슬리퍼입니다.) 좌석은 09E로 지정했습니다.
제 생각엔 7열 A, B, D, 8열 A, B, D 또는 9열 A, B, D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경험상 복도가 2개 있는 경우엔 카트 2개로 동시에 양쪽을 서빙 했었는데, 이번엔 프레스티지석에 승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카트 하나로 서빙을 해서 E,H,J쪽은 식사 속도가 아주 많이 늦었습니다.
좌석에는 베개와 담요가 놓여있고, 수납공간 안에는 슬리퍼와 헤드셋이 들어있습니다.
탑승하면 바로 음료를 줍니다.
이륙하고 나서 식사가 나오는데 4시30분쯤에 저녁을 먹으려니 조금 어색했습니다. 메뉴는 비빔밥, 불고기덮밥, 스테이크, 중식해산물요리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식전서비스로 라보시를 곁들인 훈제 연어 타르타르가 나왔습니다.
전채는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입니다. 빵은 올리브오일빵, 마늘빵, 꽃빵 중에서 올리브오일빵을 골랐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크림수프 입니다.
주요리인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고기가 질긴 부분이 1/3 정도 있어서 남겼습니다.
디저트는 과일 또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바닐라, 초코 두 종류만 있었습니다. 커피, 홍차, 녹차 중에서 홍차를 마시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착륙 한시간 전에 간식이 나옵니다. 우선 음료부터 서빙 해주시고,
닭가슴살 샌드위치가 나옵니다.
자카르타공항에는 비즈니스 승객을 위한 패스트트랙이 없었지만, 비행기에서 빨리 내릴 수 있어서 입국심사는 1분만에 끝냈습니다. 자카르타공항 3터미널은 대한항공 착륙시간에 다른 비행기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