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꼬리뻬 여행] 꼬리뻬(Koh Lipe)에서 방콕으로 가기(feat. 핫야이 공항)
방콕에서 꼬리뻬 들어가기에 이어서, 꼬리뻬에서 방콕으로 가기입니다.
방콕에서 꼬리뻬(Koh Lipe) 들어가기: https://intothebluecrystal.tistory.com/30
파타야 비치에 있는 분다야 리조트에 각종 보트 회사 카운터가 있는데, 제가 이용한 Baramee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보트 출발시간 30분 전까지 카운터에가서 체크인을 하면 코팅된 배 탑승권을 주는데, 이 숫자가 탑승 순서이므로 체크인을 빨리할수록 배 안에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짐은 지정되 곳에 놓아두면 직원이 옮겨줍니다.
체크인이 다 끝나면 직원이 숫자를 부르고, 순서대로 코팅된 탑승권을 걷어가며 선착장에 입장시킵니다.
오른쪽이 타고 갈 배입니다.
40명 좀 넘게 탑승했는데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빨리 타서 좋은 자리를 잡는게 1시간 30분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9시 30분에 배가 파타야 비치에서 출발했고, 11시에 팍바라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30분 소요)
직원이 옮겨준 짐을 각자 끌고 Exit로 나옵니다.
팍바라 부두에 내려서는 따로 직원의 안내가 없고, 알아서 밖에 있는 여행사 부스로 찾아가야합니다.
12go.asia라는 사이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Jolly Travel로 갔습니다.
팍바라 부두에서 핫야이 공항까지 2시간 정도 걸리므로,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아래 사진의 미니밴을 타고 갔는데, 며칠 전 핫야이 공항에서 팍바라 부두로 갈 때 탔던 미니밴보다 더 좋았습니다.
헤드레스트가 머리를 받쳐주는 구조라서 좋았고, 맨 앞좌석에 앉으니 발 올릴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핫야이 공항(HDY)에 도착해서 입구로 들어가면 간단한 짐 검사를 한 뒤,
각종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데, 1~15카운터는 바로 앞에 있고, 16~30카운터는 안으로 쭉 들어가면 끝에 있습니다.
타이항공, 타이 스마일, 방콕 에어웨이, 핀에어, 타이 라이온에어는 1~15카운터이고, 나머지 항공사는 공항 끝까지 걸어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핫야이 공항 랜드사이드(1층)에는 커피숍 2개, 던킨, 버거킹, 타이음식점이 있습니다.
Airport Kopi Tiam이라는 타이음식점에서 치킨 라이스를 시켰습니다.
방콕 에어웨이 체크인 카운터는 4, 5, 6, 7인데, 출발 2시간 전에 오픈합니다.
체크인 할 때 직원이 수하물에 택을 붙여주면, 짐을 다시 챙겨서 왼쪽에 있는 Baggage Screening으로 가야합니다.
여기에 수하물을 올려 놓아야, 엑스레이 통과 후에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수하물이 이동됩니다.
1층에서 체크인이 끝나면 2층으로 올라갑니다. 체크인 카운터 1~15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Domestic Departure가 나옵니다.(16~30 카운터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International Departure와 가깝습니다.)
Domestic Departure로 들어가면 짐 검사를 하고, 국내선 에어 사이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핫야이 공항(HDY) 국내선 에어 사이드에는 슈퍼, 베이커리, 커피숍, 옷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습니다.
코랄 라운지도 있으니 타이항공 비즈니스나, pp카드가 있는 분들은 라운지에서 쉴 수 있습니다.
핫야이(HDY)-방콕(BKK)는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왼쪽은 생선이고 오른쪽은 메쉬포테이토입니다.
밥을 먹고 있으면, 커피, 티, 쥬스를 서빙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낸 핫야이 공항(HDY) 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