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여행] 애틀랜타(Atlanta) 조지아 아쿠아리움(Georgia Aquarium)
애틀랜타(Atlanta)에 있는 조지아 아쿠아리움(Georgia Aquarium) 후기입니다.
아쿠아리움, 코카콜라 뮤지엄, CNN센터, 이렇게 세 곳이 애틀랜타에서 가 볼만한 장소인데,
코카콜라 뮤지엄과 아쿠아리움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CNN센터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하루에 다 가볼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입장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도 살 수 있는데, Kiosk에서는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 발권 후에 바로 옆에 있는 Admission 으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 간단한 소지품 검사 후에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오픈시간은 10:00am - 9:00pm 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홀이 있고
여기서는 펭귄쇼(?)를 하는데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좋은 자리에 서 있어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건물구조는 입구에서 반시계방향으로 Tropical diver, Ocean voyager, Cold water quest, Dolphine celebration, Ricer scout 가 있고, 각 홀을 둘러보고 나오면 다시 중앙홀로 나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Tropical diver 입니다.
입구에는 해파리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큰 수족관에 다이버가 있습니다.
Ocean voyager 입니다.
여기는 큰 수족관에 고래상어 3마리, 만타가오리 등이 있는데 가장 볼 만 했습니다.
Cold water quest 입니다.
벨루가
Dolphine celebration 가는 길인데,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쇼가 시작되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시작 전에 찍었습니다. 앞쪽에 앉으면 잘 보이나, 물이 튀어서 옷이 젖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곳을 다 둘러보고 Exit로 나오면, Gift shop이 있습니다.
조지아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Ocean voyager에 있는 큰 수족관과, 돌고래쇼 입니다.
다이버라서 아쿠아리움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금껏 가본 아쿠아리움 중에서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다이빙 하면서 본 만타가오리 모습에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여기 아쿠아리움에서 오랜시간 지켜보다보니 해결되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만타가오리 입 양끝에 있는 머리지느러미가 어쩔 때는 이렇게 보이고(1번)
또 어쩔 때는 이렇게 보이는데(2번)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건가? 하고 다이빙 할 때는 그냥 넘어갔었는데,
아쿠아리움에서 계속 지켜보다보니, 앞지느러미를 롤처럼 감으면 2번 모양이 되고, 이걸 풀면 1번 모양이 되는 과정을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