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인천(ICN)-쿠알라룸푸르(KUL) 대한항공(KE671) 프레스티지석
인천(ICN)-쿠알라룸푸르(KUL) 대한항공(KE671) 프레스티지석 후기입니다.
ICN-KUL 16:20-21:55 (6H35M)
기재는 B787-9 라서 프레스티지 스위트 입니다.
자리는 1H 입니다. 티켓을 발권할 땐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09E 밖에 없어서 그걸로 해놨는데, 출발 하루 전에 지역번호 032로 전화가 와서 1열로 배정해 줄 수 있다길래, 냉큼 예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높은 클래스의 티켓을 사도 티어가 없으면, 사전 좌석 지정할 때 1열 좌석을 선택할 수 없게 막아 놓았는데, 아마도 출발 전날까지 1열 좌석이 안차면, 그땐 티어 상관없이 높은 클래스의 티켓을 산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J클래스 였습니다.)
좌석에는 베개, 담요가 놓여있고, 수납공간 안에 슬리퍼, 헤드셋이 들어있습니다.
팔걸이쪽 선반에 페트병 물이 올려져 있습니다.
탑승하자마자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었습니다.
웰컴음료인 구아바 쥬스와 스낵. 오랜만에 마셔보는 구아바 쥬스라서 넘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묵밥(with 불고기), 안심 스테이크, 중식 해산물 요리 이렇게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식전 서비스인 반건조 토마토를 곁들인 대게살.
전채 요리인 버섯을 곁들인 새우.
감자호밀빵, 바게트, 밤빵 중에서 감자호밀빵(왼)과 밤빵(오)을 골랐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수프. 수프와 빵은 양식 또는 중식을 주문할 때만 줍니다.
전채 요리, 빵, 수프가 동시에 서빙되어서 트레이가 꽉 찼습니다. 빵과 수프를 먹으려면 양식 또는 중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라조 소스로 맛을 낸 중식 해산물 요리에 각종 야채와 면.
디저트는 과일 또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커피, 디카페인 커피, 핫초코, 홍차, 녹차, 홍삼차, 페퍼민트차, 카모마일차 중에서 카모마일 차를 선택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딸기 두 가지 중에서 바닐라를 골랐는데, 디저트와 차 역시 한꺼번에 서빙됩니다.
착륙 1시간 30분전에 음료서비스를 한 뒤에,
간식으로 쇠고기 샌드위치를 줍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셔틀트레인을 타고 메인터미널로 넘어와서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예전엔 가운데 있는 29&30번 창구가 Biz&First로 전용 카운터가 있었는데, 여행객이 줄어서 그런지 전용 카운터가 없어서, 아무데나 가서 입국심사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일찍 내려서 그런지 대기 없이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