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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꼬리뻬 여행] Kathalee Beach Resort & Spa

태국 꼬리뻬 섬에 있는, Kathalee Beach Resort & Spa(카타리 비치 리조트, 카탈리 비치 리조트) 후기입니다.

 

 

 

 

 

방콕에서 꼬리뻬 들어가기: https://intothebluecrystal.tistory.com/30

 

 

원래는 바로 옆에 있는 이딜릭 리조트를 가려고 했는데, 고민하는 사이에 풀북이 되어서, 남아있는 선라이지 비치 숙소 중에 고른건데 후기 평점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기대없이 갔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인 씨뷰룸으로 했더니, 산꼭대기에 방이 있어서 매일 등산하는 기분이었지만, 방에서 보는 뷰는 좋았습니다.

 

 

 

 

 

카탈리 비치 리조트 평면도인데, 비치에서 멀수록 고도가 높아져서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오르막에 리조트를 지어서 뒤쪽에 있는 방은 뷰는 좋지만 왔다갔다 하기에는 힘듭니다.

 

 

 

 

 

리셉션입니다. 여기서 비치타올을 빌릴 수 있고, 각종 투어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분이 주인인데, 후기에 보면 불친절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프렌들리한 성격은 아니지만, 필요한걸 말하면 챙겨주셔서 저는 좋았습니다.

 

 

 

 

 

씨뷰룸은 3개가 붙어있는데, 가운데 있는 31호를 배정받았습니다.

 

 

 

 

 

룸클리닝을 원하면 반드시 저 키를 리셉션에 반납해야 청소를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청소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처음에 강조하며 말씀해주셨습니다.

 

 

 

 

 

방은 후기에서 본 대로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샤워기 수압이 너무 약해서 씻는데 불편했지만, 지내다보니 적응되서 나름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옷장도 폭이 좁아서 옷걸이를 비스듬히 해야 문이 닫힙니다.

 

 

 

 

 

미니바에 있는 전기포트는 전원을 누르면 자꾸 튀어 올라와서, 물을 끓이려면 무거운 걸로 버튼을 눌러서 고정시켜주어야 했습니다.

 

 

 

 

 

미니바 밑에 있는 냉장고는 보통 숙박시설에 있는 사이즈보다 1.5배 컸고, 안에는 물 2병이 있는데 청소할 때마다 2병씩 넣어줍니다.

 

 

 

 

 

티비, 침대가 있고, 침대 왼쪽에 쇼파가 있습니다.

 

 

 

 

 

모든 방이 바다를 향해 있고,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되는 뷰라서 커튼을 항상 열어두고 생활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테라스에는 빨래 건조대랑 썬베드가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선라이즈 비치를 볼 수 있게 창이 있습니다.

 

 

 

 

 

식당은 리셉션 바로 뒤에 있고, 조식은 8-10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조식 뷔페는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이고, 계란요리랑 팬케잌 등은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물어보고 바로 만들어줍니다.

 

 

 

 

 

과일(파인애플, 수박)

 

 

 

 

 

오렌지쥬스, 우유, 시리얼

 

 

 

 

 

토스트, , 버터

 

 

 

 

 

커피, , 핫초코, 뜨거운물

 

 

 

 

 

주문식은 오믈렛만 요청했습니다.

 

 

 

 

 

섬에 있는 숙소라 시설이 많이 열악했지만, 식당 바로 앞 비치 양쪽에 바위가 있어 약간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여기는 리조트 입구인 리셉션쪽 바다인데, 여기보다 식당쪽 바다가 더 프라이빗 합니다

 

 

 

 

 

워킹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이 좀 불편한데, 꼭대기에 있는 방까지 오르막을 올라가서 뒷길을 통해 가거나,

 

 

 

 

 

등산하기 싫으면 해변을 통해 걸어가다가 안다리조트 쪽에 나 있는 시멘트 길을 이용하면 되는데 그럼 모래를 밟고 가야되니 살짝 지저분해집니다.

 

 

 

 

 

저녁 6~8시 사이에는 리셉션에 가면 워킹 스트리트까지 무료로 셔틀을 운행해줍니다.

 

 

 

 

 

총평은 1박에 20만원 넘게 주고 가기에는 시설이 넘 열악하고 오래되었는데, 선라이즈 비치 바로 앞 숙소는 다 비슷한 조건에 그 가격대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파타야 비치는 건기에는 아래 사진처럼 선착장으로 쓰이기 때문에 꼬리뻬에서 숙소는 선라이즈 비치쪽이 좋습니다.

 

 

 

 

 

꼬리뻬에서 숙소는 선라이즈 비치에 있는 숙소 중에서 워킹스트리트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